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. 지난 달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이 11.12%에 이를 정도이며, 현재도 매매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.

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, 8월 둘째 주(9일 기준)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0.39% 상승했으며 경기도 매매가격은 0.49%의 상승률을 보였다.

현재 착공 전 조합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는 ‘식사역 두산위브 더시티(가칭)’ 역시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. 단지는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, 29층 총 2349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.

단지 주변에는 동국대병원, 국림암센터를 비롯해 고양시청이 있으며 현대백화점, 롯데백화점, 이마트, 이케아 고양점, 킨텍스 등이 가까워 쇼핑,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. 또한 스타필드고양도 가까워 주변 지역 자체가 개발된 상황이다.

또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일산 은행초, 풍동초, 풍동중, 풍산중, 세원고 등의 학교가 있으며 단지에서 2km 떨어진 거리에 고양국제고등학교가 있어 통학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.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.

교통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. 현재 정부에서 일산-삼성구간 GTX-A 2023년 개통 예정이라 경기도 고양시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개발 호재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.

이번에 착공되는 일산-삼성구간 GTX-A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3분, 삼성역까지 17분정도 걸리며 3호선과 경의선라인으로 GTX, 지하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환승역도 들어설 예정이다.

이 외에도 용산시-고양시 삼송까지 운행할 신분당선을 킨텍스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. 삼송에서 킨텍스까지는 16km 떨어져 있으며 해당 사업에 약 1.5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.